Archive for January, 2007

고장난 재봉틀 고쳐요

이런 시골에는 아직도 잡다한 물건 고치는 아저씨가,
고장난 재봉틀 고쳐요,
하며 동네방네 돌아다닌다. 옛날처럼 등에 연장을 짊어지고 걸어다니며 외치지 않는다. 1톤 트럭을 타고 다닌다. 녹음된 고함소리가 확성기에서 들려온다. 진작에 사라진 줄 알았는데 여태 살아 남아 있다. 수요가 적겠지만, 우리 세대를 기준으로 볼 적에 윗세대들, 아저씨·아주머니, 할아버지·할머니들만 주로 남아 있는 시골에는 지금도 물건을 ‘고쳐쓰며’ 살고 있다는 말이다.
물론 이들도 [...]

Read the rest of this ent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