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독백’ Category

나에게 굴림체는 이명박이다

이명박은 네이버이며
네이버는 겨울철에 딸기 먹기이고
겨울철에 딸기 먹기는 맹목적 지역감정이다
나에게 맹목적 지역감정은 ActiveX이며
ActiveX는 학벌주의이고
학벌주의는 재벌이다
나에게 재벌은 전두환이고
전두환은 수도꼭지 틀어놓고 설거지하기이며
수도꼭지 틀어놓고 설거지하기는 테크노크라시(technocracy)이고
테크노크라시는 광우병 소고기이다
나에게,
광우병 소고기는 겨울철 실내온도 20도 이상이고
겨울철 실내온도 20도 이상은 징집제이며
징집제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인데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는 한나라당이다
나에게 한나라당은 2벌식 한글자판이다
2벌식 한글자판은 박정희이고
박정희는 멀쩡한 핸드폰 바꾸기이며
멀쩡한 핸드폰 바꾸기는 군대이고
군대는 코드페이지949이다
나에게 코드페이지949는 경제지상주의이고
경제지상주의는 국가보안법이며
국가보안법은 실천은 안하고 입으로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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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6장 22절

문화로서의 사치는 ‘인간’과 ‘인간적 삶’의 디자인이자, 계속 갱신되는 발명이다. 조악한 디자인의 삶은 그 자체가 징역이요, 고도로 섬세한 디자인의 삶은 그 자체가 축복이 되겠다. 불행하게도, 그 디자인을 판별해주는 심판관을 어디에서도 만날 수가 없다. 그렇지만, 다행스러운 것은, 좋은 디자인을 볼 줄 아는 안목에 이르렀다면, 그 안목 즉 섬세한 사유의 사치는 이미 그 사치 자체가 최상의 축복이다.
그리고,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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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지스터

맹목은 자기 자신을 먹이로 하여 자신의 목숨을 부지한다. 그 눈멀음의 자기장 때문에 비로소 삶의 인력이 팽팽해진다. 눈먼 출생의 한계 때문에 비로소 눈뜰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눈 멀어서 그이의 아름다움은 완성된다. 눈 뜨니 그 아름다움은 덧없는 영원이 된다. 그것이 우주 안팎에서 인간이 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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